동양고전종합DB

尙書注疏(4)

상서정의(4)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상서정의(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惟十有三年春 大會于孟津하시다
[傳]三分二諸侯及諸戎狄이요 此周之孟春이라
○惟十有三年春 或作十有一年이니 後人 妄看序文輒改之
[疏]‘惟十’至‘孟津’
○正義曰:此三篇俱是孟津之上, 大告諸國之君, 而發首異者, 此見大會誓衆, 故言“大會于孟津.”
中篇徇師而誓, 故言“以師畢會.” 下篇王更徇師, 故言“大巡六師.” 皆史官觀事而爲作端緖耳.
[疏]○傳‘三分’至‘孟春’
○正義曰:論語稱“三分天下有其二.” 中篇言“群后以師畢會.” 則周之所有諸國皆集.
牧誓所呼有庸‧蜀‧羌‧髳‧微‧盧‧彭‧濮人. 知此大會, 謂三分有二之諸侯及諸戎狄皆會也.
序言“一月”, 知此春是“周之孟春.” 謂建子之月也. 知者, 案三統曆以殷之十二月, 武王發師,
至二月甲子, 咸劉商王紂, 彼十二月, 卽周之正月建子之月也.


13년 봄에 孟津에서 〈군대가〉 크게 모였다.
孟津에 모인 군중은〉 3분의 2의 諸侯 및 여러 戎狄이었고, 〈봄은〉 바로 나라의 孟春이었다.
○‘惟十有三年春’이 더러 ‘十有一年’으로 되어 있으니, 이것은 後人序文을 건성으로 보고 문득 고쳤기 때문이다.
의 [惟十]에서 [孟津]까지
正義曰:이 3은 모두 孟津 가에서 諸國의 임금들에게 크게 고한 내용인데, 첫머리가 다른 이유는, 이 편은 군중을 크게 모아 놓고 서계한 점을 보였기 때문에 “孟津에서 크게 모였다.”라고 말한 것이고,
中篇은 군대를 돌면서 서계했기 때문에 “군대를 거느리고 다 모였다.”라고 말한 것이고, 下篇이 다시 군대를 돌았기 때문에 “六師(六軍)를 크게(두루) 돌아보시고”라고 말한 것이니, 모두 史官이 일을 참작해서 단서를 만들었을 뿐이다.
의 [三分]에서 [孟春]까지
正義曰:≪論語≫에서 “〈나라는〉 천하를 3분하여 그 2분을 가졌다.”라고 하였다. 中篇에서 “여러 諸侯가 군대를 거느리고 다 모였다.”라고 말하였으니, 나라가 소유한 모든 나라가 다 모인 것이다.
牧誓〉에서 호명한 나라에 濮人이 있으니, 이 大會는 〈나라가 소유한 천하〉 3분의 2의 諸侯 및 여러 戎狄이 다 모인 일을 말했다는 점을 〈공안국은〉 알았던 것이다.
書序에서 “一月”이라고 말하였기 때문에 여기의 ‘’은 바로 “나라의 孟春”임을 〈공안국은〉 알았으니, 곧 北斗星의 자루가 子方을 가리키는 달을 이른다. 이를 알게 된 것은, ≪三統曆≫을 살펴보면 나라의 12월에 武王이 군대를 출발하여
2월 甲子日에 이르러서 商王 를 죽였으니, 저 12월은 바로 나라의 正月北斗星의 자루가 子方을 가리키는 달이었기 때문이다.



상서정의(4)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