傳
[傳]天有命
하여 命周割絶殷命
일새 이라 謂旣克紂
하고 柴於牧野
하여 告天不頓兵傷士
라
〈上帝께서〉 명을 내리시기를 ‘殷나라의 命을 베어버리도록 하라.’ 하시므로 닦달해서 바로잡았음을 상제께 고하셨던 것이다.
傳
하늘이 명을 내리어 周나라에게 ‘殷나라의 命을 베어 끊도록 하라.’ 명하므로 하늘에게 닦달해서 바로잡았음을 고하였다는 것이다. 이미 紂를 쳐서 승리하고 牧野에서 나무를 태워 望祭를 지내어 하늘에 군사를 고생시키거나 군사를 상하게 하지 않은 일을 고했던 것을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