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命은 不易라 天難諶이니 乃其墜命하면 弗克經歷이니
傳
[傳]天命不易라 天難信이니 無德者가 乃其墜失王命하면 不能經久歷遠이니 不可不愼이니라
傳
[傳]繼先王之大業
하여 恭奉其明德
은 正在
小子旦
이라 言異於餘臣
이라
天命은 보전하기 쉽지 않은지라 하늘은 믿기 어려운 것이니, 天命을 실추하면 장구한 歷年을 가질 수 없으니,
傳
天命은 보전하기 쉽지 않은지라 하늘은 믿기 어려운 것이니, 德이 없는 자가 王命을 실추하면 장구한 역년을 가질 수 없으니, 삼가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前人〈의 大業을〉 계승하여 그 밝은 德을 공손히 받드는 것은 지금 나 小子 旦에게 매여 있느니라.
傳
先王의 大業을 계승하여 그 밝은 德을 공손히 받드는 것은 진정 지금 나 小子 旦에게 매여 있다는 것이다. 다른 신하들과는 사정이 다름을 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