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尙書注疏(5)

상서정의(5)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상서정의(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傳]爲人君長而不能治其家人之道其小臣外正官之吏
竝爲威虐하여 大放棄王命하리니 乃由非德用治之故


家人의 도리를 다스리지 못하면 그 小臣과 밖에 外土(外地, 곧 諸侯의 나라)의 正官이 위엄을 부리고 포학을 하여 王命을 크게 放棄할 것이니, 이 아닌 것으로 다스리는 데서 문제가 생긴 것이다.
남의 이 되어 능히 그 家人의 도리를 다스리지 못하면 그 小臣과 밖에 外土正官의 관리들이
아울러 위엄을 부리고 포학을 하여 王命을 크게 放棄할 것이니, 이는 바로 이 아닌 것으로 다스리는 데서 문제가 생긴 것이다.


역주
역주1 不能厥家人……乃非德用乂 : 蔡傳은 ‘越’을 及의 뜻으로 보아 “康叔이 능히 자기 집안도 다스리지 못하고 능히 그 신하들도 교훈하지 못하고서 오직 威暴와 酷虐만을 가지고 크게 天子의 命을 폐기한다면 이는 곧 德이 아닌 것으로 다스리려고 하는 것이다.[康叔而不能齊其家 不能訓其臣 惟威惟虐 大廢棄天子之命 乃欲以非德用治]”라고 풀이하였다.
역주2 : 孔疏에서 ‘於及’‧‘及於’로 다룬 것을 보면 孔傳에서 於의 뜻으로 풀이한 ‘越’은 모두 及의 뜻으로 보아야 할 것 같다.

상서정의(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