傳
[傳]周公稱成王命하고 順康叔之德하여 命爲孟侯라 孟은 長也라 五侯之長은 謂方伯이니 使康叔爲之라
言王使我命其弟封이라 封은 康叔名이라 稱小子는 明當受敎訓이라
왕께서 이렇게 말씀하였다. “명하여 孟侯로 삼노라. 〈왕이 또〉 나(周公)로 하여금 그 아우인 小子 封을 〈敎命하게 하였으니,〉
傳
周公이 成王의 命이라 칭하고서 康叔의 德에 따라 임명하여 孟侯로 삼았다. ‘孟’은 長의 뜻이다. 五侯의 長은 方伯을 이르니, 康叔으로 하여금 하게 한 것이다.
王이 〈또〉 나로 하여금 그(周公) 아우인 封을 敎命하게 하였다란 말이다. ‘封’은 康叔의 이름이다. ‘小子’라 칭한 것은 마땅히 敎訓을 받아야 함을 밝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