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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正義(6)

상서정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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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方 第二十
孔氏 傳 孔穎達 疏
成王 歸自奄하사
[傳]伐奄歸
在宗周하여 誥庶邦하시니
[傳]誥以禍福이라
作多方이라
多方
[傳]眾方이니 天下諸侯
[疏]○傳‘眾方天下諸侯’
○正義曰:自武王伐紂, 及成王即政, 新封建者甚少. 天下諸侯多是殷之舊國, 其心未服周家, 由是奄君重叛.
今因滅奄新歸, 故告天下諸侯以興亡之戒, 欲令其無二心也.


성왕成王나라에서 돌아와
나라를 치고 돌아온 것이다.
종주宗周에 계시어 여러 나라에게 고유하시니,
화복禍福의 관계를 가지고 고유한 것이다.
사관史官이 그 일을 서술하여〉 〈다방多方〉을 지었다.
서서書序의 [성왕成王]에서 [다방多方]까지
정의왈正義曰성왕成王나라를 친 그 길로 돌아와 종주宗周호경鎬京에 있으니, 제후諸侯들이 이 정벌하고 돌아왔기 때문에 모두 조회하러 와서 모이자, 주공周公왕명王命이라 칭하며 화복禍福의 관계를 가지고 천하 제후국諸侯國에게 모두 고유하였는데, 사관史官이 그 일을 서술하여 〈다방多方〉을 지었다.
다방多方은〉 ‘중방眾方’이니, 바로 천하天下제후諸侯들이다.
의 [眾方天下諸侯]
정의왈正義曰무왕武王를 칠 때부터 성왕成王이 친정할 때까지 새로 봉건封建된 자는 몹시 적었다. 천하의 제후諸侯는 대부분 나라의 구국舊國이었으므로 그들 마음은 나라에 아직 복종하지 않았으니, 이로 말미암아 나라 임금이 다시 반역을 한 것이다.
지금 나라를 멸하고 갓 돌아왔기 때문에 천하의 제후諸侯에게 흥망興亡관계의 경계를 가지고 고유하여 두 마음을 품는 일이 없게 하고자 하였다.
말은 비록 천하에 널리 고유하였으나 의도는 나라의 구국舊國에 있었다. 의 끄트머리에서도 또한 나라의 많은 인사들에게 고유하였는데, 유독 ‘제후諸侯’만을 말한 것은 그 존자尊者를 든 것이니, 그 에서 나라의 제후諸侯에게 고유하였기 때문이다.


역주
역주1 成王至多方……作多方 : 저본에는 아래 傳文 ‘五月還至鎬京’의 뒤에 있었으나, 武英殿本․上海古籍出版社 整理本에 의거하여 이곳으로 옮겨 번역하였다.
역주2 傳眾方天下諸侯……以其篇王告殷之諸侯故也 : 저본에는 아래 傳文 ‘五月還至鎬京’의 뒤 ‘成王至多方……作多方’에 이어져 있었으나, 武英殿本․上海古籍出版社 整理本에 의거하여 이곳으로 옮겨 번역하였다.

상서정의(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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