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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正義(6)

상서정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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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정의(6)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傳]王及群臣 皆吉服하고 用西階升하니 不敢當主
卿士邦君 麻冕蟻裳으로 入卽位하니라
[傳]公卿大夫及諸侯皆同服 亦廟中之禮 裳名이니 色玄이라


왕께서 마면麻冕보상黼裳 차림으로 빈계賓階를 따라 오르시거늘,
과 신하들이 모두 길복吉服을 입고 서쪽 섬돌을 이용해서 올라갔으니, 〈아직 고명顧命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감히 군주로 자처하지 않으려는 뜻에서였다.
경사卿士방군邦君(제후諸侯)들은 마면麻冕의상蟻裳 차림으로 들어가 〈각각 그들의〉 자리로 나아갔다.
대부大夫제후諸侯가 모두 같은 옷차림을 한 것은 또한 사당 안의 이다. ‘’는 이름인데, 색깔이 검다.


역주
역주1 王……隮 : 蘇軾의 ≪書傳≫에서는 “‘麻冕’은 서른 새 삼베로 만든 冕服이니 아마 衮冕일 것이다. 衮冕의 裳(下衣)은 네 가지 무늬인데, 여기에 유독 ‘黼’의 무늬를 사용한 것은 喪服을 벗고 吉服을 입어 變禮함을 보이기 위한 것이다. 王이 바야흐로 밖에서 들어와 顧命을 받게 되므로 顧命을 전할 자가 阼階로 올라가면 王은 당연히 賓階로 올라가야 하는 것이다.[麻冕 三十升麻爲冕 蓋衮冕也 衮冕之裳四章 此獨用黼者 以釋喪服吉示變也 王方自外入受命 傳命者自阼階升 則王當從賓階也]”라고 풀이하였다.

상서정의(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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