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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正義(6)

상서정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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玆殷庶士 席寵 惟舊하여 怙侈滅義하며 하여
[傳]此殷眾士 居寵日久하여 怙恃奢侈하여 以滅德義하며 服飾過制하여 美於其民이라 言僭上이라
驕淫矜侉하여 將由惡終이러니 雖收放心하나 閑之惟艱하니라
[傳]言殷眾士 驕恣過制하고 矜其所能하여 以自侉大하니 如此不變하여 將用惡自終이러니
雖今順從周制 心未이어늘 以禮閑禦其心 惟難이라


나라의 여러 인사들은 은총恩寵을 차지한 시일이 오래여서 사치를 믿고 덕의德義를 멸살시키며, 의복이 그 사람의 신분보다 아름다워
나라의 여러 인사들은 은총恩寵을 차지한 시일이 오래여서 사치를 믿고 덕의德義를 멸살시키며, 복식服飾이 제도를 지나쳐서 그 사람의 신분보다 아름다웠다는 것이다. 곧 윗사람의 옷을 침범했다고 말한 것이다.
교만한 마음으로 〈제도를〉 지나치고 〈능력을〉 뽐내 과시하여 장차 으로 일관해서 끝마치게 되었었는데, 지금은 비록 방종한 마음을 거두었으나 〈그 마음을〉 막기란 매우 어려운 문제니라.
나라 여러 인사들은 교만 방자한 마음으로 제도를 지나치고 능력을 뽐내 스스로 과시하니, 이와 같이 변하지 아니하여 장차 으로 일관해서 끝마치게 되었었는데,
지금은 비록 나라의 제도를 순종하나 마음은 복종하지 아니하니, 를 가지고 그 마음을 막는 것은 몹시 어려운 문제다라고 말한 것이다.


역주
역주1 服美于人 : 蔡傳은 “의복의 아름다움이나 남에게 자랑한다.”로 풀이하였다.
역주2 (厭)[壓] : 저본에는 ‘厭’으로 되어 있으나, 宋兩浙東路茶鹽司本에 의거하여 ‘壓’으로 바로잡았다.

상서정의(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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