傳
[傳]言侍御之臣은 無小大親疏히 皆當勉汝君爲德하되 更代修進其所不及이라
지금 나는 너를 명하여 〈태복관太僕官의〉 대정大正(관장官長)을 삼노니, 군복群僕으로서 시어侍御하는 신하들을 바로잡아서
傳
그 군복群僕을 가르쳐 바로잡아서 감히 아첨으로 거짓을 꾸미지 못하게 하고자 한 것이다.
네 임금의 덕德을 힘써 돕되, 교대로 그 미급한 점을 닦아 진취시키도록 하라.
傳
시어侍御하는 신하들은 소대小大, 친소親疏를 막론하고 모두 마땅히 네 임금이 덕德을 닦도록 힘쓰되, 교대로 그 미급한 점을 닦아 진취시키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