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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書正義(6)

상서정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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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정의(6)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周公 師保萬民하신대 民懷其德하나니 往愼乃司하여 玆率厥常하여
[傳]言周公師安天下之民한대 民歸其德하니 今往承其業하여 當慎汝所主하여 此循其常法而教訓之하라
懋昭周公之訓하면 惟民其乂하리라
[傳]勉明周公之教하면 惟民其治
[疏]○傳‘言其’至‘以恭’
○正義曰:‘令德’, 在身之大名. ‘孝’是事親之稱, ‘恭’是身之所行, 言其善事父母, 行己以恭也.
釋訓云 “善父母爲孝, 善兄弟爲友.”
[疏]○傳‘言善’至‘政令’
○正義曰:父母尊之極, 兄弟親之甚, 緣其施孝於極尊, 乃能施友於甚親.
言善事父母者, 必友於兄弟, 推此親親之心, 以至於疏遠, 每事以仁恕行之, 故能施有政令也.


옛적에 주공周公이 〈동교東郊에서〉 만백성을 가르치고 보호하자, 백성들이 그 을 그리워하니, 〈동교東郊로〉 가서 네가 맡은 바의 직무를 신중히 행하여 이에 〈앞서 다스리던〉 상도常道를 따라
주공周公이 천하의 백성들을 가르치고 보호하자 백성들이 그 으로 쏠렸으니, 〈너는〉 지금 가서 그 을 이어받아 응당 네가 맡은 바를 신중히 행해서 이에 〈앞서 다스리던〉 그 상법常法을 따라 교훈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주공周公의 가르침을 힘써 밝히면 백성들이 다스려질 것이다.
주공周公의 가르침을 힘써 밝히면 백성들이 다스려질 게란 것이다.
의 [言其]에서 [이공以恭]까지
정의왈正義曰:‘영덕令德’은 자신에 있어서의 큰 이름이다. ‘’는 바로 어버이를 섬기는 칭호이고, ‘’은 바로 자신의 행하는 것이니, 그 부모를 잘 섬기고 행실을 공손함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이아爾雅≫ 〈석훈釋訓〉에 “부모에게 잘하는 것을 효도라 하고, 형제에게 잘하는 것을 우애라 한다.”라고 하였다.
의 [言善]에서 [정령政令]까지
정의왈正義曰:부모는 더할 수 없이 높은 분이고, 형제는 더할 수 없는 친족이니, 그 더할 수 없이 높은 분에게 효도를 베풂으로 인하여 능히 더할 수 없는 친족에게 우애를 베풀 수 있는 것이다.
부모를 잘 섬기는 자는 반드시 형제에게 우애를 할 수 있음을 말하니, 이 친족을 친근히 하는 마음을 미루어 소원한 데에 이르고, 매사를 인서仁恕로써 행하기 때문에 능히 정령政令을 잘 베풀 수 있다는 것이다.



상서정의(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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