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注]包曰 卽은 就也요 戎은 兵也니 言以攻戰이라
疏
言君子爲政, 敎民至於七年, 使民知禮義與信, 亦可以就兵戎攻戰之事也.
“선인善人이 백성을 7년 동안 가르치면 〈그 백성들〉 또한 전쟁戰爭에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注
포왈包曰 : 즉卽은 나아감이고, 융戎은 전쟁이니 그들을 사용해 전쟁할 수 있다는 말이다.
疏
○정의왈正義曰 : 이 장章은 선인善人이 정치政治하는 법法을 말한 것이다.
군자君子가 정치를 하여 백성을 가르친 기간이 7년에 이르면 백성들로 하여금 예의禮義와 신信을 알게 할 수 있으니, 〈그 백성들〉 또한 전쟁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7년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부자夫子께서 의도意度(심중으로 헤아림)하여 하신 말씀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