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7-나(안按) [신안臣按] 덕종德宗은 자신의 욕망만을 따르고 천하 백성들의 실정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건중建中 연간의 난을 초래했습니다. 육지陸贄가 간곡하게 간하였는데도 이 간언이 가납되지 않아 당나라의 정치가 이때부터 날로 쇠락해졌으니, 밝지 못한 군주는 더불어 논할 수가 있겠습니까.
注
이상은 백성의 지지支持와 이반離叛의 이유에 대해 논한 것이다.
역주
역주1建中之亂 :
唐 德宗 建中 4년(783)에 일어난 朱泚의 난을 이른다. 27-7-가 주석 ‘朱泚’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