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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5)

대학연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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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31-8-나6(按)
按 無逸一書 前擧三宗하고 後擧文王하여 俾成王知所以하고 又擧商王受하여 俾成王知所以戒하시니
受之惡 無所不有而酗于酒 其最也 人無智愚 皆知憂勤者 必享國而逸欲者 必戕生호대
惟其沈湎于酒하여 心志惛亂則雖死亡 在前이라도 亦不知畏하나니 故欲無逸則不可酗酒 酗酒則不能無逸이니 周公所以專於陳戒與인저


原注
[신안臣按] 〈무일無逸〉이라는 한 편의 글에, 앞에서는 삼종三宗( 중종中宗고종高宗조갑祖甲)을 거론하고 뒤에서는 문왕文王을 거론하여 성왕成王으로 하여금 본받아야 할 것을 알게 하였으며, 또 나라 왕 (주왕紂王)를 거론하여 성왕으로 하여금 경계해야 할 것을 알게 하였습니다.
의 악은 없는 게 없었으나 술에 탐닉한 것이 가장 큰 악이었습니다. 우려하고 근면한 사람이 반드시 임금 자리에 있게 되고 안일과 욕심에 빠진 사람이 반드시 삶을 해친다는 것은,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을 막론하고 모두가 압니다.
그런데 오로지 술에 탐닉하여 심지心志혼란惛亂하면 비록 죽음이 앞에 있어도 두려워할 줄 모르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안일하지 않으려면 술에 탐닉해서는 안 되며 술에 탐닉하면 안일하지 않을 수 없으니, 이것이 주공이 경계를 아뢰는 데 한결같았던 이유일 것입니다.


역주
역주1 : 사고본에는 ‘法’으로 되어 있다.

대학연의(5)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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