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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5)

대학연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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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31-10-나(按)
按 四者之欲 人之所同이라 惟聖賢則能以道勝欲이라 故大禹 絶旨酒而不御하시고 晉文 推南威而遠之하고 楚莊 盟强臺而不登하니 晉․楚之君 雖未可與大禹 同年而語 勇於自克하니 亦可尙也로소이다
雖知厚味之亡國而寵任易牙하여 至于終身하여 卒以召亂하니 自言之而自蹈之也
物欲之伐人 爲可畏하니 惟人主 一以大禹爲師하여 推惡酒之心하여 以御群物而深戒齊之不勇이면 其庶幾乎인저


原注
[신안臣按] 네 가지 욕망은 사람들이 똑같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오직 성현聖賢만이 능히 를 가지고 욕망을 이기기 때문에 대우大禹(우왕禹王)가 맛있는 술을 끊고서 들지 않았고, 문공文公남지위南之威를 퇴출시켜 멀리하였으며, 장왕莊王강대强臺에 맹세하여 오르지 않았습니다. 진 문공과 초 장왕은 비록 대우와 같은 수준으로 놓고 말할 수는 없으나, 그들이 자신의 사욕을 극복하는 데 용감하였으니 또한 가상한 일입니다.
환공桓公은 비록 진미珍味가 나라를 망하게 한다는 것을 알았으나 역아易牙를 총애하고 신임해 자신이 죽을 때에 이르러 마침내 그 때문에 변란을 초래하였으니, 이는 스스로 말을 해놓고도 스스로 실천에 옮긴 셈입니다.
물욕이 사람을 해치는 것이 지극히 두려우니, 오로지 임금은 한결같이 대우를 스승으로 삼아 술을 싫어했던 마음을 확충하여 여러 사물을 다스리고 제 환공이 용감하지 못했던 것을 깊이 경계한다면, 거의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역주
역주1 : 대전본․사고본에는 ‘其’로 되어 있다.
역주2 : 대전본에는 ‘威’로 되어 있으나, 北宋 欽宗 趙桓의 피휘이다.
역주3 : 대전본에는 ‘主’로 되어 있다.
역주4 : 대전본에는 ‘威’로 되어 있으나, 北宋 欽宗 趙桓의 피휘이다.

대학연의(5)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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