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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衍義(5)

대학연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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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32-5-나(按)
按 此詩 言 齊聖之人 雖飲酒 猶溫恭自持以勝이라하니 所謂
彼昏然而不知者則一於醉而日甚矣 於是 言 各敬謹爾之威儀어다 天命已去 將不復來 不可以不恐懼也니라
幽王 以酒喪德이라 大夫 恐淪胥以敗하여 與其同列 自相規戒 如此云하니이다


原注
[신안臣按] 이 시에서 말하기를 ‘엄숙하고 통명通明한 사람은 비록 술을 마시더라도 온화함과 공손함으로 스스로를 지켜서 이겨낸다.’라고 하였으니, 이른바 “덕으로 이어가고 취하지 말라.”라는 것입니다.
저 어두워서 알지 못하는 자들이 취하는 데 한결같아서 날로 심해졌습니다. 이에 말하기를 ‘각각 너의 위의를 공경하고 삼갈지어다. 천명天命이 이미 떠나고 나면 앞으로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니 두려워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하였습니다.
당시에 여왕厲王이 술로 덕을 잃었기 때문에, 함께 빠져서 무너질까 두려워하여 대부가 그 동료와 서로 경계한 것이 이와 같았던 것입니다.


역주
역주1 德將無醉 : 《書經》 〈周書 酒誥〉에 보인다. 32-3-가 참조.

대학연의(5)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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