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主 孫權은 이 말을 듣고 크게 노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
朕의 나이 60세에 어렵고 쉬운 세상일을 겪지 않은 것이 없는데,
注+嘗은 시험하여 겪는 것이다. 근래 쥐새끼 같은 자에 의해 앞으로 나아가기도 하고 뒤로 밀쳐지기도 하였으니, 사람(나)으로 하여금
憤氣가 산과 같이 일게 한다.
注+公孫淵을 불러 쥐새끼라 한 것은 그를 미워하고 천하게 여긴 것이다. “前却”은 臣을 칭하여 吳나라 사신을 유인해서 앞으로 오게 하고 이윽고 또 그 사신을 참수하여 밀쳐냄을 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