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貞觀政要集論(2)

정관정요집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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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정요집론(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貞觀十四年 太宗 以高昌平注+ 以高昌平:高昌, 西域國名, 都交河城, 漢車師之地, 其王麴文泰. 是年, 文泰卒, 子智盛立. 平, 謂征討平定也.으로 召侍臣賜宴於兩儀殿할새 謂房玄齡曰
高昌 若不失臣禮 豈至滅亡이리오
平此一國하여 甚懷危懼하노니 惟當戒驕逸以自防하고 納忠謇以自正注+ 納忠謇以自正:謇, 音蹇, 言也.하며
黜邪佞하고 用賢良하며 不以小人之言而議君子하여 以此愼守 庶幾於獲安也注+ 庶幾於獲安也:幾, 平聲.리라


정관貞觀 14년(640)에 태종太宗고창국高昌國注+고창高昌서역西域의 나라 이름인데 교하성交河城에 도읍하였다. 나라 거사車師의 땅이고, 그 왕은 국문태麴文泰이다. 이해에 국문태가 죽고 아들 지성智盛이 즉위하였다. 은 정벌하여 평정함을 말한다. 평정한 일로 근신들을 불러 양의전兩儀殿에서 연회를 베풀 적에 방현령房玄齡에게 말하였다.
“고창국이 만약 신하의 예를 잃지 않았다면 어찌 멸망에 이르렀겠소?
짐은 이 한 개 나라를 평정하고 매우 위태롭게 여기며 두려워하니, 오직 교만과 안일을 경계하여 스스로 예방하고, 충직한 말을 받아들여 자신을 바르게 하며注+이니, 말한다는 뜻이다.,
사특하고 아첨하는 자를 물리치고, 현명하고 바른 자를 임용하며, 소인들의 말에 따라 군자를 논평하지 아니하여 이것을 신중하게 지키면 거의 편안함을 얻을 수 있을 것이오.”注+(거의)는 평성平聲이다.



정관정요집론(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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