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牧民心鑑

목민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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度己分
拜命之初 宜先內省所受爵祿何自而然이라 或蒙特恩이어나 或由祖澤이어나 或出無意어나 或因立功이어나 皆當誓竭忠貞하고 極加敬謹하야 以圖補報하고 以保令名이니라
盡吾之心하며 正吾之身하며 齊吾之家하며 善吾之政하야 俾無一事之失惰하며 無一時之不謹하며 無一政不止於善하며 無一民不得其所
能如是라야 斯可以自始至終 永保天祿하야 上顯宗祖하고 下榮子孫矣리라


자기의 분수를 헤아릴 것
처음 임명을 받았을 때에 먼저 안으로 자신이 받은 작록爵祿이 어떻게 해서 자신에게 왔는지 생각해야 한다. 특별한 은혜를 입었거나, 조상의 덕택이거나, 전혀 뜻밖이거나, 공을 세웠기 때문이거나 간에 모두 충성을 다할 것을 맹세하고 극진히 공경하고 삼가서 임금의 은혜에 보답하기를 도모하고 아름다운 이름을 보전해야 한다.
나의 마음을 다하고, 나의 몸을 바르게 하고, 나의 집안을 바르게 다스리고, 나의 정치를 선하게 하여 한 가지 일도 잘못되거나 게으름이 없게 하고, 한 순간도 삼가지 않음이 없게 하고, 하나의 정사도 에 이르지 않음이 없게 하고, 한 사람의 백성도 살 곳을 얻지 못하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
이와 같이 해야 처음부터 끝까지 하늘의 복록을 영구히 보전하여 위로는 조상을 현양顯揚하고 아래로는 자손을 영광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목민심감 책은 2021.12.0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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