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牧民心鑑

목민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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愼登堂
視政之初 吏民觀瞻之始也 一有失措이면 侮笑隨之 故若動止 若衣冠 若几榻 若筆墨器用等物 皆宜一一謹細하야 不使有失이니라
其或行步蹉跌 珮簡墜遺 几榻損折 筆墨汚涴와 燭滅燈然等事 皆非吉兆 雖出偶然이라도 不若戒謹而先點檢之爲佳也니라


처음 등청登廳할 때 행동을 신중히 할 것
정무政務를 처음 볼 때에는 아전과 백성들이 처음 지켜보는 때이다. 한 가지라도 처신을 잘못하면 업신여기고 비웃으므로 행동거지와 의관衣冠와 의자와 붓과 먹과 기물 등을 모두 하나하나 삼가고 세밀히 살펴서 실수가 없게 해야 한다.
혹시 걷다가 발을 헛디뎌 넘어지거나 패옥珮玉이나 간첩簡帖을 떨어뜨려 잃어버리거나 나 의자가 손상되고 부러지거나 붓과 먹이 더러워지거나 촛불이 꺼져서 등불을 켜는 일 등은 모두 길조吉兆가 아니니, 우연히 그런 일이 생기더라도 경계하고 삼가서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다.



목민심감 책은 2021.12.0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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