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牧民心鑑

목민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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戒家人
童僕之輩 有良有愚하니 黠吏奸人 往往覘伺하야 有可乘隙이면 卽生夤緣이라
故當到官之初 卽宜嚴其敎條하고 厚其衣食하며 深居하야 以防其微 使其外無可交 則釁不能生矣리라


집안의 동복을 경계시켜 외부인과 접촉하지 못하게 할 것
집안의 동복童僕들 중에는 영리한 자도 있고 어리석은 자도 있는데, 교활한 아전이나 간사한 사람이 늘 엿보아서 틈탈 기회가 있으면 곧바로 연줄을 대려고 한다.
그러므로 부임한 초기에 즉시 규칙을 엄하게 제시하고, 의복과 음식을 풍족하게 주며,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생활함으로써 〈외부 사람과 접촉하지 못하게 하여〉 작은 조짐이라도 막아야 하니, 외부 사람과 교제할 수 없게 하면 틈이 생길 수 없을 것이다.


역주
역주1 (社)[杜] : 저본에는 ‘社’로 되어 있으나, ≪官板牧民心鑑≫에 의거하여 ‘杜’로 바로잡았다.

목민심감 책은 2021.12.0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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