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牧民心鑑

목민심감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목민심감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驗公器
器用之在公者 皆係官物이니 上出官錢하고民力이라
署政之始 卽宜按其簿書하야 躬行如數閱實하야 新舊美惡 明白書之하고 戒飭用者하야 極爲愛重하고 乎謝篆하야
留傳後人이니 毋俾損失 亦公愼之一端也니라


관청에 있는 기물을 조사하여 기록해둘 것
관청에 있는 기물은 모두 관청에 속한 물건이다. 위로는 관청의 돈을 지출한 것이고 아래로는 백성의 노동력을 수고롭게 한 것이다.
처음 정무를 시작할 때에 즉시 장부를 살펴서 직접 수량대로 실사實査하여 새것과 오래된 것,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분명하게 기록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경계시키고 타일러서 지극히 아끼고 소중히 다루게 해야 한다.
퇴임할 때에 뒷사람에게 남겨줄 것이므로 손상되거나 잃어버리지 않게 하는 것 또한 공무를 신중히 하는 한 가지 일이다.


역주
역주1 [勞] : 저본에는 ‘勞’가 없으나, ≪牧民心鑑≫ 林秀一의 설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역주2 (泊)[洎(계)] : 저본에는 ‘泊’으로 되어 있으나, ≪牧民心鑑≫의 林秀一의 설에 의거하여 ‘洎’로 바로잡았다.

목민심감 책은 2021.12.0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