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牧民心鑑

목민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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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禮貌
上司之官 固禮所宜敬者 上司之使 於禮 亦不宜輕이라 禮曰 王使雖라도 序於諸侯之上이라하니 所以戒其慢防其僭也
故有使命之至 必視爲何人하야 或崇或卑라도 勿傲勿諂하고 務得中道而行之라야 庶不失下民之觀瞻하고 亦盡我事上之敬禮리라


예의를 차릴 것
상사上司의 관원은 참으로 예로 볼 때 공경해야 할 사람이고, 상사의 사자使者도 예로 볼 때 또한 가볍게 대해서는 안 된다. ≪주례周禮≫에 이르기를 라고 하였으니, 오만함을 경계하고 분수에 넘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사자가 오면 반드시 어떤 사람인지 보아서 지위가 높거나 낮거나 간에 거만하게 대하지도 말고 아첨하지도 말며 중도中道를 얻도록 힘써서 접대해야 아래 백성들 앞에서 체통을 잃지 않을 수 있고, 또한 내가 윗사람을 섬기는 공경과 예를 다할 수 있을 것이다.


역주
역주1 왕의……위이다 : ≪周禮注疏≫ 권8에 나오는 내용이다. 다만 ≪周禮注疏≫에는 ‘王使’가 ‘王人’으로 되어 있다.
역주2 (徵)[微] : 저본에는 ‘徵’으로 되어 있으나, ≪官板牧民心鑑≫에 의거하여 ‘微’로 바로잡았다.

목민심감 책은 2021.12.0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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