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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1)

근사록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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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록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97. 須放心注+欄外書曰 放心 只是豁大其心이라 下文亦曰 必要洪放이라하니 與畢命, 孟子所云으로 同字異義니라寬快公平以求之라야 乃可見道 況德性自廣大온여
易曰 窮神知化 德之盛也라하니 豈淺心可得이리오
〈橫渠易說〉
人之德性 本自廣大
故必廣大心求之 偏狹固滯 豈足以見道리오


97. 〈횡거선생橫渠先生이 말씀하였다.〉
“모름지기 마음을 크게 하여注+난외서欄外書》에 말하였다. “방심放心은 다만 그 마음을 넓혀 키우는 것이다. 하문下文에 또한 ‘반드시 홍방洪放하여야 한다.’ 하였으니, 여기의 방심放心은 《서경書經》 〈필명畢命〉과 《맹자孟子》에 말씀한 것과 글자는 같지만 뜻은 다르다.”관쾌寬快하고 공평公平하게 구하여야 비로소 를 볼 수 있으니, 하물며 덕성德性이 본래 광대廣大함에랴.
주역周易》에 ‘신명神明을 연구하고 조화造化를 아는 것이 의 성함이다.’ 하였으니, 어찌 얕은 마음으로 얻을 수 있겠는가.”
〈《횡거선생역설橫渠先生易說》에 보인다.〉
사람의 덕성德性이 본래 스스로 광대廣大하다.
그러므로 반드시 광대廣大한 마음으로 찾아야 하는 것이니, 편협偏狹하고 고체固滯하면 어찌 를 볼 수 있겠는가.



근사록집해(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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