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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1)

근사록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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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록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08. 學未至而好語變者 必知終有患이니 蓋變 不可輕議
若驟然語變이면 則知操術注+按 操 謂所操 謂心術이라已不正이니라
變者 非常行之道 蓋權宜之事也
自非見理明, 制義精者 不足以與此
苟學未至而輕於語變이면 則知其學術之源 已不正하야 終必流於邪이니라


108. 〈횡거선생橫渠先生이 말씀하였다.〉
학문學問이 지극하지 못하면서 변통變通을 말하기 좋아하는 자는 반드시 끝내 환난患難이 있을 줄을 아노니, 변통變通은 가볍게 말해서는 안 된다.
만약 대번에 변통變通을 말한다면 그가 잡고 있는 심술心術이 이미 바르지 못함을 알 수 있다.”注+살펴보건대 는 잡은 바를 이르고 심술心術을 이른다.
변통變通은 떳떳이 행하는 가 아니니, 마땅함을 저울질하는 일이다.
만일 이치를 봄이 밝고 를 분별함이 정밀한 자가 아니면 여기에 참여할 수 없다.
만일 학문學問이 지극하지 못하면서 쉽게 변통變通을 말하면 학술學術근원根源이 이미 바르지 못하여, 끝내 반드시 간사하고 속임에 이를 줄을 알 수 있다.


역주
역주1 : 휼

근사록집해(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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