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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1)

근사록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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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록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5. 天地萬物之理無獨하야 必有對하니 皆自然而然이요 非有安排也
每中夜以思하면 不知手之舞之, 足之蹈之注+欄外書曰 太極本無極이니 何對之有리오마는 此理體於物而不可遺하야 卽成天地萬物之理하니 所謂一本萬殊者也 程子手舞足蹈深意 蓋在於此하니 恐非謂以形之上與下亦爲對니라로라
朱子曰
陰與陽對하고 動與靜對하니 以至屈信消長, 左右上下 或以類而對하고 或以反而對하나니
反覆推之하면 未有兀然無對而孤立者
程子謂 惟道無對 然以形而上下論之하면 亦未嘗不有對也니라


명도선생明道先生이 말씀하였다.〉
천지天地 만물萬物의 이치는 홀로인 것이 없어서 반드시 (상대)가 있으니, 모두 자연히 그러한 것이요 안배安排한 것이 아니다.
언제나 한밤중에 이것을 생각하면 자신도 모르게 손으로 춤을 추고 발로 뛰게 된다.”注+난외서欄外書》에 말하였다. “태극太極은 본래 무극無極이니 어찌 상대가 있겠는가마는 이 이치가 물건에 본체本體가 되어 빠뜨릴 수 없어서 곧 천지 만물의 이치를 이루니, 이른바 ‘한 근본이 만 가지로 다르다.〔一本萬殊〕’는 것이다. 정자程子의 ‘자기도 모르게 손으로 춤을 추고 발로 뛰게 된다.’는 깊은 뜻이 여기에 있으니, 형이상形而上형이하形而下를 또한 상대로 삼을 수 있음을 이른 것이 아닌 듯하다.”
주자朱子가 말씀하였다.
과 대가 되고 과 대가 되니, 굴신屈伸소장消長, 좌우左右상하上下에 이르기까지 혹은 같은 끼리 대가 되고 혹은 반대로 대가 된다.
반복하여 미루어보면 홀로 우뚝하여 상대가 없어 고립된 것은 있지 않다.
정자程子가 말씀하기를 ‘오직 는 상대가 없다.’ 하였으나 형이상形而上형이하形而下를 가지고 논한다면 또한 상대가 있지 않은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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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5. 천지만물지리무…(1) 3163

근사록집해(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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