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近思錄集解(2)

근사록집해(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근사록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0-1 思曰睿 思慮久後 睿自然生이니라
說見尙書
通微也 人心虛靈하야 本然明德이라
致思窮理 久自通微니라
10-2 若於一事上 思未得이어든 且別換一事思之 不可專守著這一事 蓋人之知識 於這裏蔽著이면 雖强思라도 亦不通也니라
致知之道 弗明弗措 然人心亦有偏暗處하니 當且置之라야 庶不滯於一隅리라


10-1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말씀하였다.〉
“생각하면 지혜로워진다 하였으니, 사려하기를 오래한 뒤에는 지혜가 저절로 생기는 것이다.
내용이 《상서尙書》에 보인다.
는 은미함을 통하는 것이니, 인심人心허령虛靈하여 본연本然의 밝은 이다.
생각을 지극히 하여 이치를 궁구함에 오래되면 저절로 은미함을 통하게 되는 것이다.
10-2 만약 한 가지 일에 있어서 생각하여 알 수 없거든 우선 따로 한 가지 일을 바꾸어 생각할 것이요, 오로지 이 한 가지 일만 지켜서는 안 되니, 사람의 지식知識이 이 속(여기)에 가리워지면 비록 억지로 생각해도 통하지 못한다.”
치지致知하는 방도는 분명히 알지 못하면 그만두지 말아야 하나 사람의 마음은 또한 편벽되어(특히) 어두운 곳이 있으니, 마땅히 우선 이것을 버려두어야(제쳐놓아야) 거의 한 모퉁이에 막히지 않을 것이다.



근사록집해(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