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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2)

근사록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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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六經 須循環理會 義理儘無窮하니
待自家長得一格이면 則又見得하리라
[張伯行 註] 此 言讀六經之法也
古者 以易詩書禮樂春秋 爲六經이러니 以易詩書周禮禮記春秋 爲六經하니라
讀者須周而復始하야 深求玩味하면 其義理自無窮也 待所學有進하야 知識日增이면 則所見日高矣리라


76. 〈횡거선생橫渠先生이 말씀하였다.〉
육경六經을 모름지기 순환循環하여 이해해야 하니, 이렇게 하면 의리義理가 참으로 무궁하다.
자신의 견해가 한 품격品格이 자라기를 기다리면 소견所見이 각별해질 것이다.”
[張伯行 註] 이는 육경六經을 읽는 방법을 말한 것이다.
옛날에는 《역경易經》‧《시경詩經》‧《서경書經》‧《예경禮經》‧《악경樂經》‧《춘추春秋》를 육경六經이라 하였는데, 송나라 때에는 《역경易經》‧《시경詩經》‧《서경書經》‧《주례周禮》‧《예기禮記》‧《춘추春秋》를 육경六經이라 하였다.
육경六經을 읽는 자들이 모름지기 전체를 두루 읽고서 다시 시작하여 깊이 탐구하고 완미하면 의리義理가 저절로 무궁하게 될 것이니, 배우는 바가 진전되어서 지식이 날로 더해지기를 기다리면 소견所見이 날로 높아질 것이다.



근사록집해(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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