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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2)

근사록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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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春秋之書 在古無有 乃仲尼所自作이니 惟孟子能知之
非理明義精이면 殆未可學이어늘 先儒未及此而治之 故其說 多鑿이니라
孟子論春秋 皆發明聖人之大旨하고 擧春秋之綱領이어시늘 後人 未及於理明義精而揣摩臆決이라
故其說 多鑿이니라


78. 〈횡거선생橫渠先生이 말씀하였다.〉
“《춘추春秋》 책은 옛날에는 없었고 바로 중니仲尼가 스스로 지으신 것이니, 오직 맹자孟子만이 이것을 아셨다.
이치가 밝고 의리義理가 정밀한 자가 아니면 자못 배울 수 없는데, 선유先儒들이 이에 미치지 못하면서 《춘추春秋》를 해설하였기 때문에 그 말씀에 천착穿鑿함이 많은 것이다.”
맹자孟子는 《춘추春秋》를 논함에 있어 모두 성인聖人대지大旨발명發明하고 《춘추春秋》의 강령綱領을 드셨는데, 후인後人들은 이치가 밝고 의리義理가 정밀함에 미치지 못하면서 억지로 헤아리고 억측하여 결단하였다.
그러므로 그 말에 천착穿鑿함이 많은 것이다.



근사록집해(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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