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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2)

근사록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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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明道先生 在澶州注+退溪曰 先生爲幕官時也 修橋할새 少一長梁注+退溪曰 少 猶無也이어늘 曾博求之民間이러시니 後因出入이라가 見林木之佳者하면 必起計度之心이라
因語以戒學者하시되 心不可有一事라하시니라
或問 凡事 須思而後通이니이다한대 朱子曰
如何不思리오
但事過則不留于心 可也니라


24. 명도선생明道先生전주澶州에 계시던 날注+퇴계退溪가 말씀하였다. “명도선생明道先生전주澶州막관幕官으로 있을 때이다.” 다리를 보수할 적에 긴 들보감 한 개가 부족하므로注+퇴계退溪가 말씀하였다. “와 같다.” 일찍이 민간民間에 널리 구하였는데, 뒤에 출입하다가 숲속의 나무 중에 아름다운 재목材木을 보면 반드시 길이를 헤아려보는 마음이 일어나곤 하였다.
인하여 말씀하여 배우는 자들을 경계하시되 “마음에는 한 가지 일도 두어서는 안 된다.”라고 하였다.
혹자가 “모든 일을 모름지기 생각한 뒤에 통합니다.” 하고 묻자, 주자朱子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일을 어찌 생각하지 않겠는가?
다만 일이 지나가면 마음에 머물러 두지 않는 것이 좋다.”



근사록집해(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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