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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2)

근사록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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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凡爲人言者 理勝則事明하고 氣忿則招拂注+欄外書曰 愚嘗謂 處事 平心易氣 人自服이요 纔動於氣 便不服이라하니 與此意符니라이니라
理勝而氣平이면 則人易曉而聽亦順이요 或者理雖直이나 而挾忿氣以臨之 則反致扞格矣리라


40. 〈명도선생明道先生이 말씀하였다.〉
“무릇 남을 위하여 말하는 자는 도리道理가 우세하면 일이 밝아지고, 기운이 분해 하면 반발을 부른다.”注+난외서欄外書》에 말하였다. “내가 일찍이 생각하건대 ‘일을 처리할 적에 마음을 화평하게 하고 기운을 화하게 하면 사람들이 저절로 복종하고, 조금이라도 하면 곧 복종하지 않는다.’ 하였으니, 이 뜻과 부합한다.”
도리道理가 우세하고 기운이 화평하면 사람들이 쉽게 깨달아 듣는 것 또한 순할 것이요, 혹 도리道理가 비록 옳더라도 노기怒氣를 띠고서 대한다면 도리어 한격扞格(거부감)을 부를 것이다.



근사록집해(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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