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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록집해(3) 목차 메뉴 열기

12.

以上이 便是敎以聖人事니라

無는 本作毋라

○ 說見曲禮라

視는 與示同이요 誑은 欺妄也라

小未有知에 常示以正事하니 此卽聖人無妄之道也니라

12. 〈명도선생明道先生이 말씀하였다.〉
“어린 아이에게 항상 속임이 없음을 보여주는 것으로부터 이상이 곧 성인聖人의 일을 가르치는 것이다.”

무無는 본래 무毋로 되어 있다.

○ 내용이 〈곡례曲禮〉에 보인다.

시視는 시示(보여줌)와 같고 광誑은 속이고 망령됨이다.

어려서 지식知識이 없을 때에 항상 올바른 일을 보여주어야 하니, 이것이 바로 성인聖人의 망령됨이 없는 도道이다.

역주: 역주1 自幼子常視無誑 : 《禮記》〈曲禮〉에 “어린 자식을 항상 속이지 않음을 보여주며 설 때에는 반드시 바르게 하며 귀를 기울여 듣지 않게 한다.〔幼子常視毋誑立必正方不傾聽〕”이라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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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