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小人, 小丈夫
를 不合小了
니 他本不是惡
注+按 不合小了爲句니 他는 指小人小丈夫言也니라이니라
性無不善이나 而局於氣質하고 汨於利慾者는 自小之耳니라
[張伯行 註] 均是人也라 廓然與天地同其體어늘 何以謂之小人小丈夫오
局於氣質하고 汨於利欲하야 所以堂堂七尺之身이 自安於小而不之惜하니 夫豈其性惡哉아
孟子曰 從其大體爲大人이요 從其小體爲小人이라하시니 此之謂也니라
25. 〈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말씀하였다.〉
“
소인小人과
소장부小丈夫가 자신을 작게 여겨서는 안 되니, 자신이 본래
악惡한 것이 아니다.”
注+살펴보건대 불합소료不合小了에서 구句를 떼어야 하니, 타他는 소인小人과 소장부小丈夫를 가리켜 말한 것이다.
성性은 불선不善함이 없으나 기질氣質에 국한되고 이욕利慾에 빠지는 것은 스스로 작게 여기기 때문이다.
[張伯行 註] 똑같은 사람이어서 확연廓然히 천지天地와 체體를 함께 하였는데, 어찌하여 소인小人이라 하고 소장부小丈夫라 하는가.
기질氣質에 국한되고 이욕利欲에 빠져서 당당한 7척尺의 몸이 스스로 작게 여김을 편안히 여겨 아까워하지 않으니, 어찌 그 본성本性이 나빠서이겠는가.
맹자孟子가 말씀하시기를 “대체大體를 따르는 자는 대인大人이 되고 소체小體를 따르는 자는 소인小人이 된다.” 하셨으니, 이것을 말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