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近思錄集解(3)

근사록집해(3)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근사록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0. 邢七云 一日 三點檢이라하야늘 明道先生曰 可哀也哉인저
其餘時 理會甚事
蓋倣三省之說하야 錯了하니 可見不曾用功이로다
又多逐人面上하야 說一般話어늘 明道責之하신대 邢曰 無可說이니이다
明道曰 無可說이어든 便不得不說
曾子三省 謂日以三事自省이니 邢倣其言하야 乃云一日三次點檢이라하니라


30. 형칠邢七(邢恕)이 ‘하루에 세 번 점검한다.’고 말하자, 명도선생明道先生이 말씀하기를 “애처롭다.
〈세 번을 제외하고〉 그 나머지 시간에는 무슨 일을 이해하는가?
이것은 아마도 증자曾子삼성三省의 말씀을 따르다가 잘못된 것인 듯하니, 일찍이 공부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하였다.
형칠邢七이 또 사람들의 안면顔面을 따라(체면치레로) 일반적인 말을 많이 하자, 명도선생明道先生이 책망하니, 형칠邢七은 “할 만한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였다.
이에 명도선생明道先生은 “할 만한 말이 없거든 말하지 않을 수 없는가.” 하였다.
증자曾子삼성三省은 날마다 세 가지 일로 스스로 살펴봄을 이르는데, 형칠邢七은 이 말씀을 따라 마침내 ‘하루에 세 차례 점검點檢한다.’고 말한 것이다.



근사록집해(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