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窺密하며 不旁狎하며 不道舊故하며 不戲色하며 《禮記》〈少儀〉
拔 報는 皆疾也니 人來往은 當有宿漸이요 不可猝也니라
此兩句文義는 猶云其就義若渴則其去義若熱이니 言人見有箇好事하고 火急歡喜去做하면 這樣人은 不耐久라
少間에 心懶意闌이면 則速去之矣니 所謂其進銳者는 其退速也니라
言行過而邪枉이면 當改以從直이니 後復循襲이면 是는 二過矣라
君子以誠自處하며 亦以誠待人이요 不逆料其將然也니 未至而測之면 雖中이나 亦僞니라
曲禮의 疑事毋質이 與此質字義同하니 謂言語之際에 疑則闕之요 不可自我質正이니 恐有失誤也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