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在父母舅姑之所하여 有命之어시든 應唯敬對하며 進退周旋에 愼齊하며 升降出入에 揖遊하며 不敢噦噫嚔咳欠伸跛倚睇視하며 不敢唾洟니라 《禮記》〈內則〉
揖은 謂進而前에 其身이 略俯如揖也요 遊는 揚也니 謂退而後에 其身이 微仰而揚也라
噦은 嘔逆聲이요 噫는 食飽聲이요 嚔는 噴嚔요 咳는 咳嗽라
噦噫嚔咳면 則聲爲不恭이요 欠伸跛倚睇視면 則貌爲不恭이요 唾洟면 則聲貌俱爲不恭矣라
寒不敢襲하며 癢不敢搔하며 不有敬事어든 不敢袒裼하며 不涉不撅하며 褻衣衾을 不見裏니라
○ 寒當襲하고 癢當搔로되 而侍坐則不敢者는 皆敬也라
父母唾洟를 不見하며 冠帶垢어든 和灰請漱하며 衣裳垢어든 和灰請澣하며 衣裳綻裂이어든 紉箴請補綴이니라
帥은 循也요 時는 是也니 言少之事長과 賤之事貴에 皆當循是禮也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