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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家語(1)

공자가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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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謂宓子賤注+ 音伏이라注+子賤 孔子弟子 孔子與之言曰 子治單注+ 音善이라注+ 音甫 衆悅注+汝治單父而民喜悅이라하니 子何施而得之也注+汝何爲而得民之喜悅也
對曰 此地民有賢於不齊者五人注+答言 單父之民賢於己者有五人焉이라 不齊 子賤之名이라이어늘 不齊事之而稟度焉注+不齊皆敬事之하여 凡事 皆取稟之以爲法度하니이다
孔子嘆曰 昔 堯舜聽天下注+夫子嗟嘆而言曰 古有堯舜治天下 務求賢以自輔注+專務求賢人以輔佐하니 夫賢者 百福之宗也注+賢人爲百福之所主 神明之主也注+神明之所宗이라 惜乎 不齊之以所治者小也注+可惜이라 子賤於爲治


14-6 공자가 에게注+頭註:(성씨)은 음이 이다. 물었다.注+子賤은 공자의 제자이다. 공자가 그에게 말한 것이다. “그대가 單父(선보)를注+頭註:은 음이 이다. 다스릴 때에注+頭註:는 음이 이다. 백성들이 기뻐하였다.注+네가 선보를 다스려 백성들이 기뻐하였다는 것이다. 그대는 어떻게 하였기에 백성들을 기쁘게 하였느냐?”注+너는 어떻게 하였기에 백성들의 기쁨을 얻었느냐고 한 것이다.
복자천이 대답하였다. “이곳의 백성 중에 저보다 어진 자가 5인이 있었는데注+대답하기를, “선보의 백성 중에 저보다 어진 자가 5인이 있었습니다.”라고 한 것이다. 不齊는 자천의 이름이다. 제가 그들을 섬기면서 모든 일을 물어서 법도로 삼았습니다.”注+자신이 모두 그들을 공경히 섬기면서 모든 일을 모두 그들에게 물어서 법도로 삼았다는 것이다.
공자가 탄식하여 말하였다. “옛날 요순이 천하를 다스릴 때에注+부자가 탄식하여 말하기를, ‘옛날 요순이 천하를 다스릴 때에는’이라고 한 것이다. 어진 자를 힘써 구하여 보좌하게 하였다.注+오로지 어진 사람을 힘써 구하여 보좌하게 한 것이다. 대저 어진 사람은 모든 복의 근원이 되고注+어진 사람은 모든 복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神明이 으뜸으로 여기는 바다.注+신명이 으뜸으로 여기는 바인 것이다. 애석하다. 不齊가 다스리기엔 작은 곳이구나.”注+“애석하다. 자천이 다스리기엔 작은 곳이구나.”라고 한 것이다.


역주
역주1 宓子賤(복자천) : 공자의 제자이다. 單父의 수령이 되었을 적에 마루 아래로 내려오는 일이 없이 거문고만 연주했는데도 잘 다스려지며 교화가 이루어져, 공자로부터 ‘君子’라는 칭찬을 받았다.(≪呂氏春秋≫ 〈察賢〉)
역주2 (少)[小] : 저본에는 ‘少’로 되어 있으나, 江陵本과 慶長本에 의거하여 ‘小’로 바로잡았다.

공자가어(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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