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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家語(1)

공자가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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叔孫武叔 見於顔回注+武叔 魯大夫한대 武叔多稱人之過而己評論之注+武叔多言人之過失하고 又以己意評論之어늘
顔回曰 吾聞諸孔子호니注+顔回謂武叔曰 吾嘗聞夫子言이라言人之惡 非所以美己注+談人惡者 非美身之道 言人之枉 非所以正己注+談人邪者 非正身之道 故君子攻其惡이요 無攻人之惡注+是以君子之人 惟攻己之過惡이요 不攻他人之過惡이라이라


18-6 이 안회를 보았는데,注+무숙은 노나라 대부이다. 숙손무숙이 남의 잘못을 많이 말하고 자기 멋대로 평가하자,注+무숙이 남의 과실을 많이 말하고 또 자기 멋대로 평가한 것이다.
안회가 말하였다. “저는 공자께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습니다.注+안회가 무숙에게 말하기를, “제가 예전에 부자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습니다.”라고 한 것이다. ‘남의 악한 점을 말하는 것은 자신을 아름답게 하는 방법이 아니고,注+남의 잘못을 말하는 것은 자신을 아름답게 하는 방법이 아니다. 남의 간사한 점을 말하는 것은 자신을 바르게 하는 방법이 아니다.注+남의 간사한 점을 말하는 것은 자신을 바르게 하는 방법이 아니다. 그러므로 군자는 注+이 때문에 군자는 오직 자신의 과실을 다스리고 타인의 과실은 다스리지 않는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역주
역주1 叔孫武叔 : 노나라 대부로, 이름은 州仇이고, 武는 시호이며, 叔은 자이다. 숙손무숙이 공자를 비방하자, 자공이 “그러지 말라, 중니는 비방할 수 없는 분이다.[無以爲也 仲尼不可毁也]”라고 한 말이 ≪論語≫ 〈子張〉에 보인다.
역주2 자신의……것이다 : 자신에게 잘못이 있으면 반성하여 고칠 뿐 남의 잘못에 대해서는 따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論語≫ 〈顔淵〉에 “자신의 과실을 다스리고 남의 과실을 다스리지 않는 것이 간특함을 없애는 것이 아니겠는가.[攻其惡 無攻人之惡 非修慝與]”라고 하였다.

공자가어(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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