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孔子家語(1)

공자가어(1)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공자가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子路問孔子曰注+子路問夫子言이라 有人於此注+今有人焉이라하니 夙興夜寐注+早起而夜睡하여 耕耘樹藝注+耕耘其田하고 種藝五穀이라 手足腁胝注+手腁而足胝以養注+ 去聲이라其親注+以奉養於父母호되 然而名不稱孝 何也注+而且無孝之名 何也잇고
孔子曰注+子言이라 意者身不敬與注+豈是未能敬其身乎인저 辭不順與注+言語之不順乎인저 色不悅與注+顔色之不悅乎인저인저 今盡力養親而無三者之闕注+今能竭力以事父母 而又無此三者之失이라이면 何謂無孝之名乎注+何患名之不稱孝也리오


22-3 자로가 공자에게 물었다.注+자로가 부자에게 물은 것이다. “여기에 어떤 사람이注+지금 어떤 사람이 있는 것이다. 注+아침 일찍 일어나고 밤늦게 자는 것이다. 田畓을 경작하고 五穀을 심느라注+그 전답을 경작하고 오곡을 심는 것이다. 손발에 굳은살이 박이면서注+손과 발에 굳은살이 박인 것이다. 그 부모를注+頭註:(봉양하다)은 去聲이다. 봉양합니다.注+그렇게 하여 부모를 봉양한 것이다. 그런데도 효자라고 불리지 않는 것은 어째서입니까?”注+그런데도 효자라고 불리지 않는 것은 어째서이냐고 한 것이다.
공자가 대답하였다.注+공자가 말한 것이다. “아마도 그 몸을 공경하지 않아서일 것이고,注+아마도 그 몸을 공경하지 않아서일 것이다. 말을 온순하게 하지 않아서일 것이며,注+말을 온순하게 하지 않아서일 것이다. 기뻐하는 안색을 짓지 않아서일 것이다.注+기뻐하는 안색을 짓지 않아서일 것이다. 지금 힘을 다해 부모를 봉양하고 또 이 세 가지의 잘못이 없다면注+지금 힘을 다해 부모를 섬기고 또 이 세 가지의 잘못이 없는 것이다. 어찌 효자라고 불리지 않는 것을 근심하겠느냐.”注+효자라고 불리지 않는 것을 어찌 근심하겠느냐고 한 것이다.


역주
역주1 아침……자서 : 원문의 ‘夙興夜寐’는 쉼 없이 부지런히 노력한다는 뜻이다. ≪詩經≫ 〈小雅 小宛〉에 “아침 일찍 일어나고 밤늦게 잠자면서 너를 낳아주신 부모에게 욕됨이 없도록 하라.[夙興夜寐 無忝爾所生]”라고 하였다.

공자가어(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