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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家語(1)

공자가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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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公曰 敢問儒行注+公問儒者之德行이라하노이다 哀公命席注+公命以位與子坐한대 孔子侍坐注+子侍公坐傍이라하여 曰 儒有席上之珍하여 以待聘注+言儒者在坐上如珍寶之貴하여 以待人聘이라하고
夙夜強學하여 以待問注+早夜強力務學하여 以待人咨問이라하고 懷忠信하여 以待擧注+心蘊忠信하여 以待君來召하나니 其自立有如此者注+儒之自卓立者如此하니이다


애공이 물었다. “감히 儒者의 덕행을 묻습니다.”注+애공이 儒者의 덕행에 대해 물은 것이다. 애공이 공자의 자리를 마련하라고 명하자注+애공이 명하여 공자에게 자리를 주어 앉게 한 것이다. 공자가 모시고 앉아서注+공자가 애공의 자리 곁에서 모신 것이다. 대답하였다. “유자는 를 준비해 두고서 초빙해주기를 기다리고,注+“유자는 자리 위에 진귀한 보물 같은 것을 준비해 두고서 남이 초빙해주기를 기다린다.”라고 말한 것이다.
밤낮으로 힘껏 배워서 자문해주기를 기다리고,注+밤낮으로 힘을 다해 배워서 남이 자문해주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忠信을 마음속으로 품고 있으면서 천거해주기를 기다리니,注+마음속에 忠信을 품고서 임금이 와서 불러주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 자립함이 이와 같습니다.注+유자가 스스로 우뚝하게 서기를 이처럼 하는 것이다.


역주
역주1 5-3 : 저본의 표제에 “유자는 자리 위의 보배를 준비해 두고서 초빙을 기다린다.[儒有席珍待聘]”라고 되어 있다.
역주2 자리……보배 : 아름답고 뛰어난 재주와 학문을 비유하는 말이다. ≪禮記集說大全≫ 〈儒行〉에 “자리 위의 보배는 스스로를 귀하게 여겨 좋은 값을 기다리는 것이다.[席上之珍 自貴而待賈者也]”라고 하였다.

공자가어(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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