儒者는 몸을 순결하게 하고 덕을 함양하여注+儒者는 늘 스스로 그 몸을 순결하게 하고 그 덕행을 함양하는 것이다. 세상이 다스려져도 가볍게 벼슬길에 나가지 않으며注+治世를 만나도 스스로를 가벼이 하지 않는 것이다. 세상이 어지러워도 기운이 꺾이지 않으니注+亂世를 만나도 두려워하거나 기운이 꺾이지 않는 것이다. 그 우뚝 서서 홀로 행함이 이와 같습니다.”注+그 우뚝 서서 홀로 행함이 이와 같은 것이다.
역주
역주15-7 :
저본의 표제에 “몸을 순결하게 하고 덕을 함양하다.[澡身浴德]”라고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