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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家語(1)

공자가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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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儀解 第七注+哀公問治國於孔子한대 孔子答以人有五儀 故以名篇하니라
哀公問於孔子曰注+公問夫子 寡人 欲論魯國之士하여 與之爲治注+言欲求吾國之士하여 與之治政事하노니 敢問如何取之注+當何道以取之잇고
孔子對曰 人有五儀注+子言 人有五等이라하니 有庸人하고 有士人하고 有君子하고 有賢人하고 有聖人注+有此五者則治하니 審此五者하면 則治道畢矣注+能知此五等이면 則爲治之道盡矣리이다


제7편 사람의 다섯 등급을 해설함注+哀公이 공자에게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을 물었는데 공자가 사람은 다섯 등급이 있다고 대답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편명을 붙인 것이다.
인재 선발에 대한 哀公孔子의 문답을 기록한 편이다. 孔子가 사람을 庸人士人君子賢人聖人 등의 다섯 등급으로 구분하여 설명했기에 편명을 ‘五儀解’라고 하였다. 孔子의 설명 가운데 “임금은 배요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워 운행하게도 하지만, 이 물이 배를 뒤집어엎기도 한다.”는 구절은 임금과 백성 사이의 정치윤리를 단순하면서도 절실하게 나타내고 있다. 비슷한 내용이 ≪荀子≫와 ≪大戴禮記≫ 등에도 보인다.
哀公이 공자에게 물었다.注+애공이 부자에게 물은 것이다. “과인은 나라의 선비를 뽑아서 그들과 정치를 하려고 합니다.注+“우리나라의 선비를 구하여 그들과 함께 정치를 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한 것이다. 감히 묻습니다. 어떻게 취해야 합니까?”注+어떠한 방법으로 취해야 하냐고 한 것이다.
공자가 대답하였다. “사람은 다섯 등급이 있으니,注+공자가 말하기를 “사람은 다섯 등급이 있습니다.”라고 한 것이다. 庸人이 있고 士人이 있고 君子가 있고 賢人이 있고 聖人이 있습니다.注+이러한 다섯 등급의 사람이 있으면 다스려지는 것이다. 이 다섯 가지를 잘 살펴서 다스리면 治道가 완성될 것입니다.”注+이 다섯 등급의 사람을 잘 알아서 다스리면 다스리는 방도가 완성될 것이라고 한 것이다.


역주
역주1 7-1 : 저본의 표제에 “사람은 다섯 등급이 있다.[人有五儀]”라고 되어 있다.

공자가어(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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