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孔子家語(1)

공자가어(1)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공자가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公曰 何謂聖人注+公問 如何謂聖人이라이니잇고 孔子曰 所謂聖人者注+子言 所謂聖人者 德合於天地注+其德可配天地하고 變通無方注+隨時變通하여 無執方之見이라하며 窮萬事之終始注+究萬事之本末이라하고 協庶品之自然注+合衆物之自然이라하여
明竝日月注+明德可竝日月之光이라하고 化行若神注+道化行於天下 如神不可測이라하여 下民不知其德注+民囿德中이어늘 不知其有이라하니 此則聖人也注+此之謂聖人이라니이다


애공이 물었다. “어떤 사람을 聖人이라고 합니까?”注+애공이 묻기를 “어떤 사람을 성인이라고 합니까?”라고 한 것이다. 공자가 대답하였다. “이른바 성인이란,注+공자가 이른바 성인이라는 사람은 다음과 같다고 말한 것이다. 이 천지에 부합하고注+그 덕이 천지와 짝할 수 있는 것이다. 變通하는 것이 고집하는 방향이 없으며注+수시로 변통하여 고집하는 견해가 없는 것이다. 萬事의 시종을 꿰뚫고注+만사의 본말을 꿰뚫는 것이다. 萬物의 자연스런 성질과 합합니다.注+만물의 자연스런 성질에 합하는 것이다.
그래서 밝은 덕이 日月과 나란하고注+밝은 덕이 일월의 빛과 나란한 것이다. 교화가 신묘하게 행해져서注+道化가 천하에 행해지는 것이 과 같아 헤아릴 수 없는 것이다. 백성들이 그 덕을 알지 못하니,注+백성들은 덕에 둘러싸여 있는데도 그 덕이 있는 줄 모르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성인입니다.”注+이러한 사람을 성인이라고 하는 것이다.


역주
역주1 7-6 : 저본의 표제에 “聖人”이라고 되어 있다.
역주2 : 江陵本에는 “德行”으로 되어 있다.

공자가어(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