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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家語(1)

공자가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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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路治蒲注+子路爲蒲邑宰할새 請見於夫子曰注+見孔子而言이라 由願受敎於夫子注+由也願聽受夫子之敎誨하노이다 子曰 蒲其如何注+子言 蒲邑風俗何如
對曰 邑多壯士하여 又難治也注+子路言 縣多強壯之人하여 難爲治也로이다 子曰 然注+子言 如此하다 吾語注+ 去聲이라注+吾與爾言이라호리라 恭而敬하면 可以攝勇注+己能恭敬이면 可以攝服其強勇이라이요
寬而正하면 可以懷疆注+政守正道 可以懷柔其強暴이요 愛而恕하면 可以容困注+能愛恕 可以容其困乏이라이요 溫而斷하면 可以抑奸注+溫和而能斷하면 可以沮抑其奸邪이니 如此加之 正不難矣注+以此數者治之 則正不難矣리라


8-13 자로가 蒲邑을 다스릴 때에注+자로가 포읍의 邑宰가 된 것이다. 부자를 뵙기를 청하면서 말하였다.注+공자를 뵙고 말한 것이다. “저는 부자께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注+자신()은 부자께 가르침을 듣기를 원한다고 한 것이다. 공자가 물었다. “포읍의 풍속은 어떠한가?”注+공자가 말하기를, “포읍의 풍속은 어떠한가?”라고 한 것이다.
자로가 대답하였다. “고을에 壯士가 많아 또한 다스리기 어렵습니다.”注+자로가 말하기를, “에 강하고 힘센 사람이 많아 다스리기 어렵습니다.”라고 한 것이다. 공자가 말하였다. “그렇구나.注+공자가 말하기를, “그렇구나.”라고 한 것이다. 내가 너에게注+頭註:(가르치다)는 去聲이다. 가르쳐 주겠다.注+내가 너에게 말해주겠다는 것이다. 공손하고 공경하면 용맹한 자들을 두렵게 할 수 있고,注+자신이 공손하고 공경하면 強勇한 자들을 두렵게하여 굴복시킬 수 있는 것이다.
관대하고 바르면 強暴한 자들을 회유할 수 있고,注+관대한 정사를 베풀고 正道를 지키면 強暴한 자들을 懷柔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랑하고 용서하면 困乏한 자들을 포용할 수 있고,注+사랑하고 용서하면 困乏한 자들을 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온화하면서도 결단력이 있으면 奸邪한 자들을 눌러 제압할 수 있다.注+온화하면서도 결단력이 있으면 奸邪한 자들을 저지하고 억누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다스린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注+이상의 몇 가지 방법으로 다스린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이다.


역주
역주1 (見)[寬] : 저본에는 ‘見’으로 되어 있으나, 江陵本과 慶長本에 의거하여 ‘寬’으로 바로잡았다.

공자가어(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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