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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家語(1)

공자가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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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路進曰注+子路進前問曰 敢問持滿有道乎注+敢問 持守盈滿 還有其道잇가잇가 子曰 聰明睿智호되 守之以愚注+夫子言 雖聰明睿智호되 不可大恃 當以愚眛守之하고 功被天下호되 守之以讓注+功德蓋覆天下호되 當以謙遜守之하고
勇力振世호되 守之以怯注+勇力絶世호되 當以柔懦守之하고 富有四海호되 守之以謙注+富有四海之內호되 當以謙恭守之하니 此所謂損之하고 又損之之道也注+此乃損而又損之道니라


자로가 앞으로 나와 말하였다.注+자로가 앞으로 나와 물은 것이다. “감히 묻습니다. 가득 찬 것을 잡아 지키는 데에도 방법이 있습니까?”注+“감히 묻습니다. 가득 찬 것을 잡아 지키는 데에도 방법이 있습니까?”라고 한 것이다. 공자가 말하였다. “총명하고 叡智가 있더라도 우매함으로 지키고,注+부자가 말하기를 “비록 총명하고 叡智가 있더라도 이를 크게 믿지 말고 마땅히 우매함으로 지키는 것이다.”라고 한 것이다. 이 천하를 덮을 만하더라도 겸양으로 지키고,注+공덕이 천하를 덮을 만하더라도 마땅히 겸양으로 지키는 것이다.
勇力이 세상을 떨칠 만하더라도 유약함으로 지키고,注+勇力이 매우 뛰어나더라도 마땅히 유약함으로 지키는 것이다. 부유하기가 온 四海를 소유할 만하더라도 겸손으로 지켜야 하니,注+부유하기가 사해를 소유할 만하더라도 마땅히 겸손과 공손으로 지켜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注+이것이 바로 덜어내고 또 덜어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역주
역주1 9-4 : 저본의 표제에 “가득 찬 것을 잡아 지키는 데에도 방법이 있다.[持滿有道]”라고 되어 있다.
역주2 이른바……방법이다 : ≪老子≫ 48장에 “학문을 하면 지식이 날마다 늘어나고, 도를 닦으면 허망이 날마다 덜어진다. 덜어내고 또 덜어내어 무위의 경지에 이른다.[爲學日益 爲道日損 損之又損 以至於無爲]”라고 하였다.

공자가어(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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