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孔子家語(1)

공자가어(1)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공자가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魯公索氏注+先落反이라將祭而亡其牲이어늘 孔子聞之曰 公索氏 不及二年將亡하리라
後一年而亡한대 門人問曰 昔 公索氏亡其祭牲이어늘 而夫子曰 不及二年必亡이라하시니
今過朞而亡하니 夫子何以知其然이니잇고 孔子曰 夫祭者 孝子所以自盡於其親이니
將祭而亡其牲하니 則其餘所亡者多矣리라 若此而不亡者 未之有也니라


노나라 公索氏씨가注+(새끼)은 反切이다. 제사를 지내려고 할 때에 희생을 잃어버렸다. 공자가 이 일에 대해 듣고 말하였다. “공삭씨는 2년이 되지 않아 죽을 것이다.”
그 후 1년 뒤에 죽자, 門人이 물었다. “예전에 공삭씨가 제사에 쓸 희생을 잃어버렸을 때 부자께서 2년이 되지 않아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하였는데,
지금 1년이 지나 죽었습니다. 부자께서는 어떻게 그러할 줄 아셨습니까?” 공자가 대답하였다. “제사는 효자가 그 어버이에게 정성을 다하는 것이다.
그런데 제사를 지내려고 하면서 희생을 잃어버렸으니 그 나머지도 잃어버린 것이 많을 것이다. 이러한데도 목숨을 잃지 않는 자는 있지 않았다.”


역주
역주1 10-7 : 이 부분은 四部叢刊本을 저본으로 하였다.

공자가어(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