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孔子家語(1)

공자가어(1)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공자가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自見孔子 未嘗越禮注+見夫子之後 凡出入 未嘗踰禮하고 足不履影注+常跡이라 故跡不履影也하며 啓蟄不殺注+春分蟄蟲啓戶어든 此時不復殺生이라하고 方長不折注+春夏長養之時 不折草木이라하며 執親之喪 未嘗見齒注+居父母喪 無笑容也 是高柴之行也注+此子羔之行如此
凡此諸子注+子貢謂文子言 凡此數弟子者 賜之所親睹者也注+乃賜親見之者 吾子有命而訊賜注+文子有命而問於賜한대 賜也固不足以知賢注+賜自謙言不足以知人之賢이라이로다


공자를 뵌 이후로 예법을 어긴 적이 없고,注+부자를 뵌 뒤로 무릇 출입할 때에 예법을 어긴 적이 없는 것이다. 발로는 남의 그림자를 밟지 않으며,注+ 땅속에서 막 나온 벌레를 죽이지 않고,注+춘분에 땅속의 벌레가 나오면 이때에는 더 이상 살생하지 않은 것이다. 한창 자라는 초목을 꺾지 않으며,注+봄과 여름 자라날 때에는 초목을 꺾지 않은 것이다. 부모의 상을 당해서 이를 드러내고 웃은 적이 없는 것은注+부모의 상을 당해서는 웃는 모습이 없는 것이다. 高柴의 행실입니다.注+子羔의 행실이 이와 같은 것이다.
高柴高柴
이들 몇 사람은注+자공이 문자에게 ‘이들 몇몇 제자들은’이라고 말한 것이다. 제가 직접 본 자들입니다.注+바로 자신이 직접 본 자라는 것이다. 그대가 명하여 저에게 물으셨는데注+문자가 명하여 에게 물은 것이다. 저는 진실로 현명한 사람을 알기에는 부족합니다.”注+사가 스스로 사람의 현명함을 알기에는 부족하다고 겸손하게 말한 것이다.


역주
역주1 12-13 : 저본의 표제에 “子羔의 행실[子羔之行]”이라고 되어 있다.
역주2 왕래할……것이다 : ≪小學集註≫에는 이 부분의 주석이 “그림자를 밟지 않는다는 것은 남과 동행할 때에 그 사람의 그림자를 밟지 않는 것을 말한다.[不履影 謂與人同行 不踐其影也]”라고 되어 있다.
역주3 (未)[來] : 저본에는 ‘未’로 되어 있으나, 江陵本과 慶長本에 의거하여 ‘來’로 바로잡았다.

공자가어(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