省牲
前期一日晡時에 三獻官監祭官이 詣省牲所阼階하여 東西向立호대 以北爲上이라
少頃에 引贊者가 引三獻官監祭官하여 巡牲一匝하고 北向立호대 以西爲上이라
俟禮牲者가 折身曰 充이라하면 贊曰 告充이라하니라
畢이어든 禮生者가 又折身曰 腯이라하면 贊曰 告腯이라하니라
畢이어든 贊者가 復引三獻官監祭官하여 詣神廚하여 視滌漑하고 畢이어든 還齋所하여 釋去公服하니라
희생을 살피다
하루 전날
에, 세
獻官과
監祭官이
省牲所 계단으로 나아가 동쪽과 서쪽을 향해 서는데, 북쪽이 윗자리가 된다.
조금 있다가
가 세 헌관과 감제관을 인도하여 희생을 한 바퀴 돌고서 북쪽을 향해 서는데, 서쪽이 윗자리가 된다.
가 몸을 굽히고 “
充(충실합니다.)”이라고 말하기를 기다려, 인찬자가 “
告充”이라고 말한다.
마치면 예생자가 또 몸을 굽히고 “腯(살졌습니다.)”이라고 하고, 인찬자가 “告腯”이라고 말한다.
마치면 인찬자가 다시 세 헌관과 감제관을 인도하여
에 나아가 씻는 것을 살피고 마치면
齋所로 돌아와
公服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