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張問曰 書云 高宗三年不言
이나 言乃
이라하니 有諸
注+雍은 歡聲貌니 尙書에 云 言乃雍和라하니라 有諸는 問有之也라잇가
孔子曰 胡爲其不然也리오 古者天子崩커든 則世子委政於冢宰三年하니
成湯旣沒
에 太甲聽於伊尹
注+太甲은 湯孫이라하고 武王旣喪
에 成王聽於周公
하니 其義一也
니라
子張이 물었다. “≪
書經≫에
라고 하였는데 그러한 일이 있습니까?”
注+雍은 기뻐하는 음성을 형용한 것이니, ≪尙書≫에 “말하면 기뻐 화락하였다.”라고 하였다. 有諸는 그러한 일이 있었는지 물은 것이다.
공자가 대답하였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예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