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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家語(2)

공자가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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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適季氏한대 康子晝居內寢이라 孔子問其所疾하니 康子出見之하다
言終 孔子退하니 子貢問曰 季孫不疾而問諸疾 禮與잇가
孔子曰 夫禮 君子不有大故 則不宿於外하며 非致齊也하고 非疾也 則不晝處於內
是故夜居外 雖弔之라도 可也 晝居於內 雖問其疾이라도 可也니라


공자가 季氏의 집에 갔는데 季康子가 대낮에 內寢에서 거처하고 있었다. 공자가 무슨 질병이 있는지 묻자 계강자가 나와서 보았다.
말을 마치고 공자가 물러나자 자공이 물었다. “계손이 병도 없는데 무슨 질병이 있는지 묻는 것이 예입니까?”
그러자 공자가 대답하였다. “무릇 예는 군자가 이 있지 않으면 집 밖에서 자지 않고, 재계할 때가 아니거나 병에 걸렸을 때가 아니면 대낮에 내침에서 거처하지 않는 법이다.
이 때문에 밤에 집 밖에서 잘 경우에는 弔問하더라도 괜찮고, 대낮에 내침에서 거처하고 있을 경우에는 무슨 질병이 있는지 묻더라도 괜찮은 것이다.”


역주
역주1 42-5 : 이 부분은 四部叢刊本을 저본으로 하였다.
역주2 큰일 : 일반적으로 喪事나 전쟁을 가리킨다.

공자가어(2) 책은 2020.11.3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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