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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家語(2)

공자가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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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有若 問於孔子曰 國君之於 如之何잇고 孔子曰 皆有宗道焉이라
故雖國君之尊이라도 猶百姓不廢其親하니 所以崇愛也 雖以族人之親으로도 而不敢戚君하니 所以謙也注+ 親也 尊敬君하여 不敢如其親也니라


有若이 공자에게 물었다. “나라의 임금이 〈宗親 관계에 있는〉 백성에게 어떻게 대해야 합니까?” 공자가 대답하였다. “모두 宗親으로서 해야 할 도리가 있다.
그러므로 비록 존귀한 임금이라 하더라도 오히려 백성과 그 친족 관계를 폐기하지 않으니, 이는 恩愛를 숭상한 것이다. 또 族人으로 친척 관계에 있다 하더라도 감히 임금을 친척으로 대할 수 없으니, 이는 겸양을 표시한 것이다.”注+은 친척이다. 임금을 존경하여 감히 친척처럼 대하지 못하는 것이다.


역주
역주1 42-22 : 이 부분은 四部叢刊本을 저본으로 하였다.
역주2 百姓 : 여기서 백성은 임금과 소원한 宗親을 뜻한다. 四庫全書本에는 同姓으로 되어 있다.

공자가어(2) 책은 2020.11.3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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